서비스에 들어온 대다수가 아무것도 하지 않고 떠났다
appkit을 런칭할 때 Google Analytics를 설정해뒀습니다. 그리고 배포 후 매일 체크하고 있었습니다.

활성 사용자 91명. 새 사용자 89명. 평균 참여 시간 8초. 이탈률 82.1%.
며칠 만에 100명 가까이 들어왔습니다. 놀랐습니다. 근데 대부분이 이미지 하나 안 만들고 떠나고 있었습니다.
그동안 남의 것을 만들 때는 신경 쓰지 않았던 부분들을 신경 써야 했습니다.
82%가 8초 만에 떠난 이유
접속 유저의 82%가 8초 만에 떠났다는 건 "appkit 서비스"의 정체성이 부족했다고 판단했습니다.
"왜 떠났지?" "뭘 보고 떠났지?" "첫 화면에서 뭘 느꼈을까?"
글로벌에서 들어왔다
놀라웠던 건 국가별 데이터였습니다.

미국 28명, 한국 19명, 프랑스 7명, 독일 5명, 사우디아라비아 5명. 영어 사용자가 전체의 70% 이상이었습니다.
사람들이 오긴 옵니다. 그런데 8초 정도 머물고 떠납니다.
그래서 저는 접속한 유저들에게 메인 화면에 appkit의 템플릿으로 만들 수 있는 유명 서비스 사례를 붙이기로 했습니다.

인스타그램, X, ChatGPT, 듀오링고 같은 앱들의 스토어 스크린샷도 화려하지 않았습니다. 그 앱들은 하나같이 "이 앱을 쓰면 이렇게 보인다"를 바로 보여줬습니다. 이것들을 appkit에서 만들 수 있다는 인식을 심을 수 있게 만들고 있습니다.

지금 바꾸고 있는 것
- 실제 스토어 스크린샷 사례를 메인 화면에 넣기
- "이걸로 이런 결과물을 만들 수 있다"를 직관적으로 보여주기
- 검색에서도 찾을 수 있게 SEO 세팅 시작
특히 "앱스토어 스크린샷 만들기"로 검색하면 한국어 도구 소개 글이 거의 없다는 걸 발견했습니다.
이 빈 자리를 채워보려고 합니다. 검색으로 들어와서, 바로 써볼 수 있는 구조를 만드는 게 다음 목표입니다.
appkit 연계 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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