유키의 일상 (1)
하루에 2번 이상 산책을 간다.
그런데 나갈 때마다 세상 처음 나가는 것처럼 좋아한다.
문 앞에서 꼬리 치는 걸 보면 매번 같은 길인데 뭐가 그렇게 좋은 건지 모르겠다.
근데 그게 나까지 기분 좋아지게 만든다.

재택하는 날
재택하는 날에는 늘 뒤에서 이렇게 쳐다보고 있다.

돌아보면 눈이 마주친다.
집중하려는데 자꾸 시선이 느껴진다.
그래서 결국 산책을 한 번 더 나간다.
가끔은 장난도 친다
가끔 장난치고 싶어서 악세사리를 입혀본다.

본인은 별로인 것 같은데 그래도 참아준다.